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대학생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KAIA 초기투자 심사역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기 투자 심사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서강대학교 LINC사업단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오프라인 강의와 현직 심사역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프라이머 노태준 파트너를 비롯해 EO스튜디오 김중철 팀장, 그래비티벤처스 김대홍 부대표,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홍선기 팀장,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부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CJ ENM 이준호 심사역,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 탭엔젤파트너스 강현진 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의 심상우 심사역, 빅뱅엔젤스의 최지인 심사역이 Q&A연사로 참가해 교육생들과의 현직자 소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KAIA 초기투자 심사역 양성과정’은 국민대학교 대학(원)생 10명, 서강대학교 대학(원)생 10명 등 총 20명의 수강생이 지난달 3일부터 29일 간 총 3주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이를 인증하는 수료식 진행을 통해 협회가 공식으로 인증하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식에서는 2주간의 오프라인 교육을 수강하며 작성했던 투자심사보고서 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아스테란인베스트먼트 박성현 이사, 르네상스자산운용 정규봉 대표가 참석해 수강생에게 유익한 피드백과 조언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협회는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VC 직무 연계를 협회 회원사와의 표준현장실습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