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기업 커즈는 첨단 AI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 맞춤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 (Where Art’s Alive)’를 다음달 공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커즈 측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글로벌 미디어아트 시장에서 이머시브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WAA는 이러한 시장의 진화된 요구에 부응하고자 탄생했으며, 특히 럭셔리 호텔, 고급 상업 시설,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의 로비 등 대형 공간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커즈에 따르면 현재 WAA는 WAA 웹사이트 정식 오픈 전 단계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WAA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는 △AI 기반 작품 추천 시스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다양한 라이선싱 옵션 △종합 관리 서비스가 있다.

WAA는 AI 기반 작품 추천 시스템으로 고객의 미학적 취향과 공간의 특성을 심층 분석해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안하고, 유연한 기간별 대여 서비스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 또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컨설팅을 통해 개별 고객의 세부적인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WAA는 고객이 디지털 사이니지와 공간 기반 미디어아트 작품을 활용함으로써 평범한 공간을 혁신적인 아트 공간으로 마법처럼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돕는다. WAA를 활용하면 단순한 전시에 공간·예술·기술이 융합된 이머시브한 경험을 더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WAA는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각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구현한 결정체”라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안함으로써 미디어아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커즈는 WAA를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미디어아트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 미디어아트 작품의 성과를 더욱 정밀하게 예측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갤러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