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플랫폼 기업 커팅엣지가 전문 콘텐츠제작유통사 툰플러스와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사업 (VHM) 관련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저마다 보유한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바탕으로 버추얼 휴먼의 스토리텔링 및 세계관 구축, 버추얼 휴먼이 활동하는 웹소설, 웹툰 신규 IP 발굴, 툰플러스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한 버추얼 휴먼 관련 콘텐츠 기획/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커팅엣지 측은 “툰플러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 디자인 역량이 커팅엣지의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사업을 차별화 하는 동시에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툰플러스는 웹툰 <보스 인 스쿨>, <영화는 리얼이다> 등 특유의 탄탄한 전개와 독창적인 창작 스토리가 바탕이 된 콘텐츠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툰플러스 측은 “버추얼 휴먼의 특징적인 서사와, 성격, 세계관 등을 기획하고 향후 성장 스토리의 확장을 통해 버추얼 휴먼이 보다 대중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커팅엣지는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오리지널 버추얼 휴먼 뿐만 아니라, 타사가 개발한 버추얼 휴먼도 협업해 매니지먼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주된 활동 무대인 디지털/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드 채널 (셀레브 - sellev., 바이어스 - BIAS, 위아워어스 - WEOURUS),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등 스마트TV 기반 FAST 플랫폼 내 채널, OOH(Out Of Home, 옥외매체), 메타버스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디어 플랫폼 네트워크를 입체적으로 활용해 활동 영역을 순차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이훈영 툰플러스 대표는 “금번 전략적 제휴(MOU)를 통해 툰플러스만의 고유한 스토리 창작 역량을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커팅엣지의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사업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높은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균 커팅엣지 대표는 “버추얼 휴먼 매니지먼트 사업 관점에서의 핵심 가치는 날로 고도화 되는 관련 AI 등 관련 기술 못지 않게 매력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며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툰플러스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버추얼 휴먼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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