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올인원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개발도구 '칼스(CALS)'로 로우코드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칼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자동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최소한의 코딩과 메타 정보 기반의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 및 디자인만으로 기업의 웹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칼스를 활용하면 드래그 앤 드롭 동작으로 쉽고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몇 번의 클릭으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각 회사별로 독립적인 환경 구성이 가능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AWS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은 글로벌 기업의 패키지 및 인력 중심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발전해왔으나 최근 개발자 부족 현상과 높은 인건비, 복잡한 기술 등의 이유로 디지털 전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은 신기술 적용과 사용자 요구 수용에 있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심각한 개발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IT 업계에서 코딩을 최소화하거나 거의 코드 작성없이 자동으로 프로그래밍을 해주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 이슈다. 가트너는 2025년에는 기업에서 개발되는 앱 10개 중 7개는 노코드·로우코드 플랫폼에서 개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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