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 코엑스 블라썸 페스티벌 ‘키비주얼’ 공개

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는 ‘블라썸 더 호프 2023’ 페스티벌의 키비주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블라썸 더 호프 2023(‘Blossom the Hope 2023)’페스티벌은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심 속 힐링 이벤트다. 올해는 ‘즐거움을 꽃 피우다 (Spread the Joy)’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움츠러들었던 희망과 염원이 새롭게 피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주최 측은 “시각 작품을 중심으로 한 공간을 후각, 촉각, 미각 등으로 감각을 확장시켜 새로운 방식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며 “예술, 음악, 음식 등의 즐길거리들을 비롯해 미디어아트, 패션, 와인,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공간을 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블라썸 더 호프 2023’에 키비주얼을 담당했다. 이번 키비주얼은 페스티벌의 키컬러인 민트색을 바탕으로 코엑스의 상징인 무역센터 전경에서 꽃을 비롯한 여러가지 오브제들이 펼쳐져 나오는 컨셉으로 그려졌다. 음악, 음식, 미술, 가구, 사진 등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파트너들의 콘텐츠가 꽃들 속의 오브제로 사용됐다.

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순간의 느낌을 넘어서는 즐거운 경험’이라는 컨셉스토리로 디자인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쌓고 대중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저귀는 새들,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지, 흐드러진 꽃과 같이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품들로 표현되어 축제 내내 퍼져 나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메시지가 담긴 키비주얼 작업을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아주 즐겁게 작업했다”며, “많은 분들이 페스티벌을 즐기고, 키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주는 희망과 그들의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블라썸 더 호프 2023’은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 광장 및 실내 로비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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