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신학기 교사 업무 지원을 위한 전자문서+입소관리 서비스 확대

국내 영유아 분야 전문 플랫폼 키즈노트는 올해 신학기를 대비해 영유아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문서+ 입소 관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입소 서류를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안전하게 서류를 관리하며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교육기관의 실제 업무 환경을 고려해, ▲원아 입소 시 필요한 입소 서류를 14종 확대 제공하는 동시에 ▲입소 전 원아에게도 알림톡으로 간편하게 서류를 요청하는 것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키즈노트의 입소 관리는 기존의 입소 서류 수기 작성·취합 관리 과정의 복잡한 방식을 디지털화해, 교사와 학부모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했다.

키즈노트 측은 “입소 관리를 통해 교사들은 매년 입소 전 학부모에게 직접 출력한 문서를 전달하고, 학부모가 수기 작성한 문서를 다시 전달받아 작성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기존의 번거로운 과정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즈노트에 따르면 실제 경기도 수원시 동탄소재 교사는 키즈노트 입소 관리 활용 후, 신학기 업무 작업 시간이 줄어들며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었으며, 입소 서류를 처음 작성하는 학부모들도 쉽게 작성할 수 있어 학부모 만족도도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해당 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한편 키즈노트의 전자문서+는 원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한 ERP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출시됐다. 키즈노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기관에서도 추가 비용없이 원 행정 업무 전반을 관리 하고, 평가제를 전자화된 문서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월대비 전자문서+ 기능의 이용자가 250% 가량 증가했다. 키즈노트 측은 “신학기 이후 더 높은 서비스 활용을 고려 전산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영유아 교육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것이 주요 목표"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교사들의 권익 증진과 업무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즈노트는 전자문서+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무료 데이터 통화 '키노링크' 등 교사를 위한 업무 지원 기능을 지속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앤틀러가 투자한 스타트업 ‘서울가옥’, TIPS 선정… 5억 R&D 자금 확보

주문형 철골주택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서울가옥(Seoul Gaok)’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창업가들이 알아 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이라면…”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10년을 생존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생존확율은 10% 정도다. 김 대표는 “그 중 절반 이상이 법인만 유지되는 수준의 좀비 기업”이라며 실제 생존율은 5% 내외라는 박한 진단을 내렸다. 그렇다면 그런 희박한 성공 확률 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가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스타트업 대표는 내가 어떤 사람인가라는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첫 번째 덕목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 중기부 팁스 선정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크네는 10년째 팁스...

뷰티 스타트업 본작,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를 운영하는 본작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