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하이브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K팝 팬 태우고 달린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브이씨엔씨)는 오는 10일부터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과 88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23 ‘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가 개최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며, 동시대 대중음악의 현주소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뉴진스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지코, 효린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는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해 롯데호텔 월드 앞에 전용 탑승지를 마련하고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타다 넥스트’ 차량으로 케이팝 팬들이 공연장을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케이팝 팬들의 유쾌한 탑승 경험을 위해 차량 내부에서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된다. 이용자들이 전용 차량을 구분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차량 외관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타다 차량을 타고 위버스콘 페스티벌 현장으로 편히 이동하면서 차량 내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위버스샵 현장수령상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타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타다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2030 젊은 외국인 관광객 수만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만큼 영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및 전용 타다 차량 탑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weverseconfestival.weverse.io/ko/ev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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