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26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testo Saveris Pharma’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자사의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인 ‘testo Saveris’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제약 및 바이오 시장 GXP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 하며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테스토 측은 “‘testo Saveris’는 제품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며 “측정값이 설정한 주기마다 기록되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온습도를 비롯한 환경지표 등을 조절해야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측정값 보고서 작성 기능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스토 측은 “이 시스템은 기존 설비와의 통합 및 자체 무선네트워크의 연동으로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이상 발생 시 소프트웨어, 베이스, 로거를 통한 3중 알람을 제공하며, 사용자 환경과 응용 분야에 따라 디지털, 아날로그 프로브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성수 테스토코리아 세일즈 매니저는 “‘testo Saveris’는 온도, 습도, 차압을 자동 점검하고 모니터링하여 비임상시험관리기준(Good Laboratory Practice, GLP)이나 DIN EN ISO 17025와 같이 국제적으로 유효한 여러 품질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 기업을 비롯한 국내 많은 기업들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제약 및 바이오 시장의 GXP 규제를 효과적으로 준수하고 이 솔루션의 강점을 각사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통찰력을 확보하는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테스토코리아는 1957년 설립된 글로벌 측정기기 전문 기업인 독일 테스토(Testo SE & Co.KGaA)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산업현장에 맞는 스마트한 측정 솔루션과 함께 국내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판매 후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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