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오는 12일까지 총 3일간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3D 인공지능의 핵심 데이터인 라이다(LiDAR) 데이터 셋의 구축 솔루션인 ‘블랙올리브(blackolive) 3D’ 데모 및 활용 사례 소개와 AI 데이터 품질 검증 전문 도구인 ‘ADQ’를 선보인다.
테스트웍스 측은 자사의 솔루션 ‘블랙올리브(blackolive) 3D’와 관련해 “3D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3차원 공간 정보를 가진 점들의 집합으로 3D 공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데이터) 데이터를 좀 더 세밀하게 가공해 자동화 관리할 수 있도록 최신 업데이트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대규모 데이터 구축 시 활용되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직관적인 레이블 수정, 단축키 지원, 멀티-프레임(Multi-frame) 모드 등 단순히 가공 도구를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직접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하고 테스트하면서 모델 관점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자체 보유한 모델의 성능을 데이터를 통해 향상시키는 MLOps를 병행할 수 있도록 개선 및 고도화되고 있다.
그 외에도 테스트웍스는 KOLAS(한국인정기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다양한 품질 검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3년 연속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3D 인공지능 데이터 셋 구축 기술 현황과 실제적인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상용화 성공을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셋 구축, 인공지능 모델링, 품질 검증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많은 인공지능 회사들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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