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 기업 텐큐브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유통 구매 데이터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구매한 품목은 물론, 오프라인 대형 마트 3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품목을 한 곳에서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텐큐브는 기존 결제 데이터는 사용자의 상세 구매 품목을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유통 데이터 연동 기능을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매 품목이 많고 채널이 파편화돼 있어 기억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의 유통 채널에서 구매한 품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비대면 시대 사용자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유통 채널을 앱 내에서 선택해 연동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구매한 상품에 대해 가격이 더 낮은 상품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앱에 탑재됐다.
텐큐브는 현재 ‘비주얼 가계부’와 ‘Visual SDK’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SK시럽월렛, KT클립, IBK기업은행, 하나카드 하나멤버스, LG전자 LG페이 등에도 서비스가 탑재되어 200만 이상의 월간 활성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신규 서비스 글로벌 출시를 통해 3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