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 국민에게 무료 영상통화가 제공된다.
지난 6일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정부가 밝힌 '설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방안 중 하나로 무료 영상통화 지원으로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명절 연휴기간 영상통화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
한편 통신 3사는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을 고려해 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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