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팀이 암호화폐 정책을 전담할 새로운 백악관 직책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인수팀은 해당 직책을 맡을 후보를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동안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했으며, 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첫날' 해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욕의 한 바에서 지지자들을 위해 햄버거를 비트코인으로 결제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며 10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백악관 내 암호화폐 전담 직책 신설은 암호화폐 산업이 주류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중요한 신호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팀은 이와 관련한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Bloomberg reports that Trump's transition team is considering creating a new White House position dedicated to cryptocurrency policy. Trump supported Bitcoin and the crypto industry during his campaign, promising to dismiss SEC Chair Gary Gensler "on day one" and even paid for supporters' burgers with Bitcoin. Following Trump's election victory, Bitcoin has reached new record highs, approaching $100,000. The potential creation of a dedicated crypto position in the White House would mark another significant milestone in crypto's journey from fringe to main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