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텔리전스 플랫폼 레터웍스를 운영하는 트위그팜(Twigfarm)은 싱가포르 혁신 및 기술 주간(SWITCH 2024)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혓다. 이번 행사에서 트위그팜은 AI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이자 데이터 중심 플랫폼 레터웍스(LETR WORKS)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싱가포르 Sands Expo 및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SWITCH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혁신 행사 중 하나로, 딥테크와 AI, 양자 기술 등 첨단 기술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만5000명 이상의 글로벌 참가자와 300개 이상의 전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최신 혁신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트위그팜 측은 “기술 중심의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언어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발표한다”며 “특히 SLINGSHOT 피칭 대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리더들 앞에서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라고 설명했다.
트위그팜은 AI 기술을 활용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레터웍스를 제공한다. 레터웍스는 초거대 멀티모달 AI 기술과 사용자의 콘텐츠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저비용, 고효율로 재창조하여, 추가적인 수익 창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양질의 콘텐츠가 생산되며, 기업의 콘텐츠 가치가 극대화된다. 트위그팜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확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트위그팜은 이번 행사에서 SLINGSHOT 스타트업 피칭 대회 상위 50개 기업으로 선정되며, 이를 통해 약 11억원 상당의 투자 및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1:1 미팅 등을 통해 아시아와 그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확장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트위그팜 관계자는 "트위그팜의 목표는 AI 기술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세상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SWITCH 2024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