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엘리시움, 2년 연속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선정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팀엘리시움은 ‘2024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사업’에서 2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람 팀엘리시움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AI 체형 분석기 ‘체크바디(CheckBody)’와 AI 족압 분석기 ‘체크풋(CheckFoot)’의 소상공인 수요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은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기기의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 사업자당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을 최대 70%(최대한도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팀엘리시움에 따르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체형 분석기 ‘체크바디’는 자세(Posture) 평가와 운동 전후 비교, 상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분석을 위한 측정 시간이 인당 30초를 넘지 않아 빠른 속도로 자세 측정을 끝낼 수 있으며 거북목, 몸의 기울기, 자세 불균형, 어깨·골반·무릎 각도 등을 간단한 사진 촬영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체크풋’은 3차원 스마트 족압 분석기로 정적·동적 족압을 측정하고 분석까지 가능하다. 분석 결과로는 압력 센서를 이용해 족압 분포 현황 및 흐트러짐 정도를 시각화하고 보행 시 이동하는 압력 중심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체크바디와 체크풋은 국내 최고 수준인 자사의 근골격 측정 기술력이 녹아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UI · UX는 헬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피트니스센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운동 시작 전후 객관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피트니스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체크바디’와 ‘체크풋’의 사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재된 팀엘리시움 연락처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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