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제주의 버려진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다자요 빈집 프로젝트>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자요 빈집 프로젝트>는 제주 안성리에 위치한 빈집 2채를 각기 다른 컨셉으로 재생해 새로운 스테이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다자요의 제주 신규 스테이 2채는 인근에 감귤 수출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안성리 마을만의 매력을 살려 아웃도어 컨셉의 ‘캠핑맛스테이(가칭)’, 애견동반 컨셉의 ‘안성강생이집(가칭)’으로 올 11월 완공 예정이다.
본 온라인 공모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펀더풀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 모집을 시작하며, 1인당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모집금액은 3억원으로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이며, 모집된 금액은 공사비 및 브랜딩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투자자에게는 펀더풀에서만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지급된다. 확정(배정) 투자자 전원에게는 투자한 스테이 2곳에 대한 우선 예약권 및 투자금액의 10%를 숙박 포인트로 제공하며, 3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다자요에서 운영 중인 스테이 숙박권까지 추가 증정한다.
‘다자요’ 관계자는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빈집을 활용한 숙소 운영이 합법적으로 가능한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자요’뿐”이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채의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자요’는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장기무상임대해 리모델링한 후 소비자에게 로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숙소로 제공하며, 임대기간 이후에는 모든 인테리어를 포함해 소유자에게 다시 돌려주고 있다.
펀더풀 윤성욱 대표이사는 “버려진 공간을 계발하고 본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지켜나가는 ‘다자요’의 방향성에 공감해 이번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신규 스테이에서 제주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 지역 가치를 지키는 일에도 힘을 보탤 수 있어 여행과 가치투자에 관심도가 높은 MZ세대 투자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은 신규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 오후 1시까지 <다자요 빈집 프로젝트> 오픈 알림 신청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되며, 당첨자 2명을 선정해 다자요 제주 스테이 2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자요 빈집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펀더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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