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애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기록적인 성과 달성

AI 기반 광고 플랫폼 펄스애드는 2024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Prime Big Days)에서 자사의 머신러닝 기반 실시간 입찰(RTB) 기술을 통해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펄스애드는 국내 최초 아마존 광고 기술분야 인증 파트너(Verified Partner)로 선정된 AI 기반 이커머스 광고 플랫폼이다. 아마존에 △최적화된 캠페인 생성 △실시간 성과 최적화 △애널리틱스 리포트를 제공해 리테일 셀러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 펄스애드의 주요 고객사들은 ▲최대 노출량 2,451% 증가 ▲클릭 1342% 상승 ▲매출 1293% 신장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펄스애드 측은 “이러한 성과는 수만 개의 광고 상품 키워드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추천 시스템과, 초단위로 자동 입찰을 진행하는 최적화 알고리즘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며 “특히 펄스애드의 머신러닝 엔진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트래픽과 구매 전환 데이터를 분석해 캠페인을 최적화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A/B 테스트 결과, RTB 기반 캠페인은 일반 캠페인 대비 노출량은 1.64배, 클릭수는 1.45배, 매출은 1.41배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광고 비용 또한 RTB 캠페인은 1.3배 증가에 그쳐, 일반 캠페인(2배 증가)보다 효율적인 비용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펄스애드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 운영 시스템과 실시간 성과 분석을 제공하는 애널리틱스 리포트를 통해 고객사들이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주요 셀러들이 아마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프라임데이와 같은 주요 이벤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이번 성과는 펄스애드의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의 효과를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셀러들에게 최고의 광고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펄스애드는 카카오스타일에서 1조 원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만들어낸 윤거성 대표와, 직방과 래디시에서 개발부사장을 역임한 최세윤 CTO, 구글과 데이블에서 글로벌 광고 세일즈 조직을 매니징한 김수진 COO가 올해 3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스파크랩, CJ ENM으로부터 지난 7월 초기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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