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election officials are expressing concern about the potential for election interference due to the spread of misinformation on Facebook. Derek Bowens, the elections director of Durham County, North Carolina, has reported that false information about ballots is spreading rapidly on Facebook. This misinformation claims that a ballot becomes invalid if an election official writes anything on it. Unlike during the 2020 election, Facebook has not labeled these posts as "false information" this time, and the information continues to be shared across several states. Election officials point out that Facebook's response is inadequate and are making their own efforts to prevent the spread of misinformation. However, they are struggling to respond effectively due to government agencies' limited influence on social media. In light of this, experts are warning that the spread of misinformation on social media could influence the outcome of the 2024 presidential election.
미국 선거 관리 당국이 페이스북에서 확산되는 허위정보로 인한 선거 방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 카운티의 선거 담당 국장 데릭 보웬스(Derek Bowens)는 최근 투표용지 관련 허위정보가 페이스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허위정보는 선거 관리인이 투표용지에 무언가를 적으면 무효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선거 때와 달리 페이스북은 이번에 해당 게시물에 "허위 정보" 표시를 하지 않았으며, 여러 주에서 계속해서 이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선거 관리 당국은 페이스북의 대응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며,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 기관의 소셜 미디어 영향력이 제한적이어서 효과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서의 허위정보 확산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