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종합광고기업 펜타브리드는 맞춤형 AI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렛서와 최근 ‘AI 기술 제휴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성형 AI 마케팅 어시스턴트 고도화와 기업 전용 각종 AI 어시스턴트 개발 및 영업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노코드 AI 플랫폼 ‘램프(LAMP)’를 보유한 렛서는 다양한 기업 맞춤형 AI 기술과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2년차를 맞이한 펜타브리드는 각종 플랫폼 구축 노하우와 고객사 풀을 활용해 다양한 AI 서비스 모델을 발굴 제안해,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을 적극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마케팅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AI 마케팅 솔루션과 기업 내부 데이터 베이스에 기반한 기업 전용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솔루션 개발 및 영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MOU 체결 이후 첫 공동 행보는 패션기업을 상대로 한 AI 활용 세미나였다.
박태희 펜타브리드 대표는 “올해 초 업계 최초로 다양한 AI 마케팅 서비스와 AI 엔진 고도화를 앞장서서 추진해왔다”며 “기업들이 가장 간편하게 도입 가능한 AI 솔루션을 만드는 렛서와 함께 업무 자동화와 마케팅 영역에서 많은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기존 AI 마케팅 어시스턴트는 모두를 위한 ‘범용’ 제품에 가까웠다면, ‘램프’는 기업들이 각 목적에 딱 맞게 완성된 AI 템플릿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며 “펜타브리드와의 이번 협업으로 AI 마케팅 어시스턴트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더욱 빠르게 높여 ‘AI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