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기술선도 기업 포스텍(대표이사 이수영, FOSTEC)이 해양 로봇 분야에 비접촉식 광 커넥터(Expanded Beam Connector)를 제조 공급했다.
수심이 수백 미터에 달하는 깊은 바닷속은 사람이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같이 열악한 수중 환경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으며 로봇에서 데이터를 받기 위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포스텍은 군 전술용과 해상대체 전력용 그리고 해양 로봇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 세계 일류 상품으로 등록된 광 통신용 비접촉식 커넥터 기술을 사업화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텍은 앞으로도 로봇 분야를 비롯해 의료 분야까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덕 포스텍 본부장은 “비접촉식 광 커넥터의 다양화와 다각화 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확보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안산 MTV단지에 위치한 포스텍은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에 적용하는 비접촉식(Expanded Beam connector) 광 패치코드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국방 사업, 5G 구축사업 등을 리딩하고 있는 광 통신 분야 선도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