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에서 시드투자 유치한 ‘무인화연구소’, 론칭 2년만에 25억 매출 달성

‘앤딩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무인화연구소는 서비스 론칭 2년만에 25억 매출을 달성했다.

‘앤딩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무인화연구소는 서비스 론칭 2년만에 25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무인화연구소는 지난 8월 프라이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무인화연구소는 ‘앤딩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무인화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마이클 박 대표는 직접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던중 지인의 요청으로 30여개의 스터디카페 창업을 도우면서 무인화 운영 시스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11월 ‘앤딩스터디카페’를 론칭했다.

무인화연구소는 앤딩스터디카페의 AI 무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을 관리하는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는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무인 학습관리시스템은 학습자의 공부 시간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순수 학습 시간당 100원의 페이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학습자의 휴대폰이 자동 제어된다는 점과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주요 차별점이다.

앤딩스터디카페는 설립 2년만에 32호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10월 기준 누적 이용 고객 수 5만 명, 월평균 이용 건수 약 2만 7천 건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첫해 17.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무인화연구소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유치한 시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AIoT 무인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이클 박 무인화연구소 대표는 “무인화연구소는 단순 매장 확장에 그치지 않고, 무인화 시스템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가맹점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는 사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무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무인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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