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 책 인플루언서 ‘플라이북 파일럿’ 모집

독서 SNS 플라이북은 독서 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플라이북 파일럿’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라이북 파일럿’은 독서 SNS 플라이북에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인플루언서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번 모집은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발행하거나 직접 출간한 책이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파일럿에 선정되면 플라이북이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혜택은 ▲서평단 우선 참여권 ▲오프라인 독서모임 지원 ▲작가와의 만남 참여 및 주최 지원 ▲제작 콘텐츠 홍보 지원 등이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이번 모집을 통해 독서 문화를 함께 이끌어갈 사람들에게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책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모집은 상시 모집으로, 지원을 원하면 플라이북 앱에 있는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미션 아래 사람들의 독서를 도와주고 있는 SNS 플랫폼이다. 플라이북 앱에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일상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독서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앤틀러가 투자한 스타트업 ‘서울가옥’, TIPS 선정… 5억 R&D 자금 확보

주문형 철골주택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서울가옥(Seoul Gaok)’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 스타트업...

김영환 페이민트 대표 “이제 막 시작하려는 창업가들이 알아 두면 좋을 몇 가지 팁이라면…”

스타트업이 창업 이후 10년을 생존하기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생존확율은 10% 정도다. 김 대표는 “그 중 절반 이상이 법인만 유지되는 수준의 좀비 기업”이라며 실제 생존율은 5% 내외라는 박한 진단을 내렸다. 그렇다면 그런 희박한 성공 확률 임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가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스타트업 대표는 내가 어떤 사람인가라는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첫 번째 덕목으로 ‘성실성’을 꼽았다.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 중기부 팁스 선정

웹소설 투고 플랫폼 '투고하다' 운영사 에크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에크네는 10년째 팁스...

뷰티 스타트업 본작,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프랑스 헤리티지 기반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를 운영하는 본작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진자산운용, 아주IB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