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에 참여해 AI 마테크 솔루션 GROOBEE(그루비) 데모를 시연, 고객 성공 시나리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그루비는 D2C 이커머스 비즈니스에 필요한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 분석, 타겟팅, 상품 추천, 온/오프사이트 메시지 등을 SaaS(Software-as-a-Service)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상품 추천 엔진, AI 기반 자동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이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다.
지난 2년 동안 이커머스 시장이 연 20% 이상 급성장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D2C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실제 성과를 입증한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 하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하기에는 노하우가 부족한 곳이 많아 고객들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플래티어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300명 이상의 고객들이 그루비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면세점과 가전업계 관계자 등 실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것은 현업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개인화 마케팅과 실제 도입 사례였다.
플래티어는 그동안 롯데홈쇼핑, SK매직, 신한카드 같은 대기업 이커머스 플랫폼에 그루비를 적용했으며, 이 밖에 300여 개의 기업에도 그루비를 제공해 성공적인 개인화 마케팅 사례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그루비 도입 한 뷰티몰은 주문 전환율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유민수 그루비 사업부장은 “플래티어는 80억건 이상 누적된 이커머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AI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성공적인 개인화 마케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는 글로벌 혁신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미래를 연결한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스마트테크 쇼, 인공지능 빅데이터 쇼, 디지털 유통대전, 메타버스 쇼, 로보테크 쇼 등 총 5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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