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AI 기능을 대거 발표했다. 이 기능들은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면서도 모든 사용자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표현 자막(Expressive Captions)'은 감정과 강도를 포착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는 기능으로, 스트리밍 및 소셜 미디어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Pixel 6 이상 모델과 호환 가능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Lookout'의 이미지 질문 응답(Image Q&A) 기능은 제미니 1.5 Pro 모델을 활용해 이미지 설명을 더욱 자연스럽게 제공하며, 특히 시각장애인을 지원한다.
제미니 AI는 새로운 확장 기능으로 스포티파이와의 통합을 강화하고, 향후 구글 Maps 및 스마트홈 기기와의 연동을 예고했다. 또한 제미니는 사용자 정보를 기억해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의 수정 및 삭제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의 '자동 향상(auto-enhancements)' 기능은 스캔한 문서를 업로드할 때 이미지 품질을 자동으로 개선하고, 퀵 셰어(Quick Share) 기능은 QR 코드를 통해 더욱 간편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픽셀 사용자들은 추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도 기대할 수 있다. 픽셀 스크린샷 앱은 캡처한 이미지를 자동 분류하고, 캘린더 초대나 경로 제안 같은 정보를 제공하며, Circle to Search에서 찾은 내용을 저장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Google has unveiled a slew of new AI features for Android, enhancing accessibility and utility for a broad range of users. One standout is Expressive Captions, which generates subtitles capturing emotion and intensity, compatible with streaming and social media apps, and available on Pixel 6 and newer Android devices. The Lookout app’s Image Q&A feature now uses Gemini 1.5 Pro for more natural image descriptions, primarily aiding blind and low-vision users.
Gemini AI has been upgraded with new extensions for tighter integration with apps like Spotify and promises future compatibility with Google Maps and smart home devices. It can now remember user preferences, such as dietary restrictions, for personalized responses, with easy management of stored information. Google Drive’s auto-enhancements improve scanned document quality automatically, and Quick Share allows file sharing via QR codes without adding contacts.
Pixel users get additional perks, including improvements to the Pixel Screenshots app, which now auto-categorizes saved snaps and integrates with Circle to Search for saving found items. Updates will roll out gradually, so users may need to wait to access the new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