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형 심리·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시그넘은 자사의 하루 기록 앱 ‘하루콩‘의 글로벌 다운로드 수가 최근 누적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콩은 매일매일의 감정을 이모티콘을 선택하고 간단히 메모하는 방식으로 기록하는 앱으로, 2021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9월 글로벌 누적 300만 다운로드에 이어 불과 3개월여 만에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루콩의 인기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 선정 ‘올해의 자기계발앱 우수상’ 수상, 애플의 한국 앱스토어 선정 ‘2023년을 위한 앱 23선’ 선정을 통해 드러난 바 있다.
블루시그넘에 따르면 현재 176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하루콩은 전체 이용자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데이터 수만 3000만건 이상이다.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는 “우울한 감정을 갖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마음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어 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4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게 해준 이용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블루시그넘의 행보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시그넘은 오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참가해 하루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AI 기반의 심리 치료 서비스 앱 ‘라이트 아일랜드’를 전세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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