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LG소셜캠퍼스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성공적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ㆍLG화학ㆍ더좋은세상(사)피피엘과 함께한 ‘2024 LG소셜캠퍼스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ㆍLG화학ㆍ더좋은세상(사)피피엘과 함께한 ‘2024 LG소셜캠퍼스 리딩 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LG소셜캠퍼스 리딩 그린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LG전자ㆍLG화학ㆍ더좋은세상(사)피피엘ㆍ한국사회투자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환경 분야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는 14기 LG소셜펠로우 8개 기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투자자 대상 IR(기업설명회) 피칭과 투자자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투자사로는 아주IB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패스파인더H, 효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드림엔젤클럽 8곳이 참여했으며, 본 사업의 투자 확정 기업들을 만나 투자를 검토하는 세션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땡스카본 △로웨인 △비욘드캡처 △아크론에코 △이퀄테이블 △인베랩 △엠에프엠 △포네이처스는 프로그램 참여 전인 지난 3월 말 대비 매출은 16.8억 원, 고용 수는 18명, 투자유치금액은 9.8억 원 증가한 기록을 나타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한국의 기후테크 투자규모는 상위 10개국 대비 7.5배 적고, 스타트업 1곳 당 투자 규모도 3.8배 적은데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사업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기술개발에 많은 자금이 소요되어 투자 리스크가 높기 때문”이라며 “LG전자ㆍLG화학이 사회공헌으로 LG소셜캠퍼스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초기 기후테크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에 매우 큰 기여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89억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현대오토에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등이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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