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비쿼터스는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지능 기술로 반려견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특허출원 및 프로그램 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유비쿼터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반려견의 심폐기능을 24시간 감시해서 폐수종, 심장이상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한다.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해 조기 발견된 증상은 1차로 인공지능이 판독하고 수집된 기록을 수의사에게 전송해서 수의사가 2차 판독할 수 있게 돕는다.
한국유비쿼터스 측은 “이 시스템 이름을 ‘캐빈케어’라고 명명했다”며 “많은 반려견들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예방하는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비쿼터스는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의 ‘중소기업 저작권 서비스’를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테크노파크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운영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우수 저작물을 보유한 서울지역 기업의 저작권 역량 강화 및 저작권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