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 Credit Bureau) 한국평가정보(KCS, Korea Credit Service)는 개인사업자의 신용등급 확인서 발급 전 신용등급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신용등급 즉시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평가정보 측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의 공공입찰에서 기업신용등급은 적격심사를 통과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신용등급 BB0와 BB- 이상 등급은 입찰 가능한 공고 건 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크레딧노트에서는 서류제출 후 익일에 확인이 가능한 타사와 달리 서류제출 등의 절차 없이 홈택스 인증만 하면 웹과 모바일에서 사업장의 신용등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답게 개인사업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신용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신용등급으로 인해 입찰기회를 놓쳐 보다 정확한 신용평가를 원하는 개인사업자들과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 이전에 신용등급을 미리 확인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크레딧노트에서 ‘신용등급 즉시조회’ 서비스를 통해 신용등급을 조회한 후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발급 서비스를 연이어 구매하는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
현재 한국평가정보에서는 '신용등급즉시조회' 서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레딧노트에 가입하면 본 서비스를 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4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상우 한국평가정보 대표는 “신용평가사에 따라 평가 모델이 달라 신용등급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공공입찰 지원자격 및 적격심사 등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크레딧노트의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타사 신용평가와 비교를 원하는 수요가 높아 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정보(KCS)는 국내 유일의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CB, Credit Bureau)이다.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용평가등급확인서 3분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딧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게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컨설팅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평가정보(KCS)는 올해2월 한국신용데이터(KCD),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3개 사로부터 총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 200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