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C협회∙E-이노베이션 밸리 한∙중 비즈니스 센터, 글로벌 창업 생태계 협력 업무 협약 체결

한국AC협회는 이랜드차이나에서 운영하는 E-이노베이션밸리(이하 EIV) 한∙중 비즈니스센터와 한국의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상하이 민항구 우징진 진하이민 당서기, 이랜드차이나 대외협력실&자산개발 김남국 실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 이랜드차이나 투자운영부문 박정근 이사. (사진=한국AC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AC협회)는 이랜드차이나에서 운영하는 E-이노베이션밸리(이하 EIV) 한∙중 비즈니스센터와 한국의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AC협회는 EIV와 초기 한국 기업의 성장과 수익시장 연계를 위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한국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가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 기획 운영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 기회 마련 ▲창업생태계 내 글로벌 창업 정책 개발 및 추진 등을 함께 할 계획이다.

중국 경제의 중심 도시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 비즈니스 센터는 한국AC협회 회원사의 해외 글로벌 거점의 역할을 하고, 상하이 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차이나의 중국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회원사에게 중국 내 주요 사업 파트너 매칭을 제공하고, EIV내 유무형의 인프라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AC협회는 뷰티/헬스케어, 패션/컨슈머 테크, 팻 테크 등 유망 사업분야의 역량 있는 초기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EIV 한중 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한다.

전화성 한국AC협회 회장은 “액셀러레이터의 보육은 해외진출에 대한 수요연계 및 판로개척이 포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과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중국 진출은 이랜드의 중국진출 노하우 전수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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