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한국무역협회, 일본정보기술거래소와 공동으로 지난 7일 ‘한-일 IT 비즈니스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국내에서 일본 IT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양국의 코로나19 악화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IT분야의 일본기업 42개사와 국내기업 25개사 등 67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분야별 3개 섹션, 인공지능(AI), 업무용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로 나누어 운영됐다. 전체 참가기업 소개, 발표기업별 주력제품 발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교류회 개최 후 일본 IT기업의 신청을 받아 국내기업과 ‘1:1 온라인 매칭상담회’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교류회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진출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양국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였고, 포스트코로나에 맞는 참신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혀있던 해외시장의 문을 SW의 기술로 다시금 열게 됐다"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 SW기업들이 해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IT온라인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칭상담회, 온라인 세미나 등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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