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그팜은 자사가 운영하는 '헤이버니'가 ‘2023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4일간 코엑스 3층 Hall C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해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이다. 이는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 디자인 브랜드, 기업들과 함께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을 선보이는 자리다. 또한 국내 디자인 경쟁력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세계 진출을 돕고 세계 디자이너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헤이버니는 뉴스레터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외국어로 제작된 뉴스레터도 한국어로 볼 수 있다. 다양한 뉴스레터 크리에이터와 독자가 생겨나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다. 헤이버니를 운영하고 있는 트위그팜은 다양한 콘텐츠를 분류, 추천, 생성, 현지화 하는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레터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헤이버니는 뉴스레터계의 넷플릭스가 되고자 트위그팜에서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이다.
헤이버니 총괄 책임자 이동연 이사는 “뉴스레터는 단순히 읽는 행위만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는 뉴스레터를 읽으며 음악을 듣거나 커피를 마시고,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공간을 직접 방문하곤 한다”며 “이제 뉴스레터는 라이프스타일이 되고, 라이프스타일은 뉴스레터가 되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이사는 “사람들은 전시장 안에서 각자의 취향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새로운 취향을 선물할 것”이라며 “이처럼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경험 자체가 핵심이 되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이번 전시회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