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컨소시엄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무 AI 서비스 과제에 선정돼 4년간 최대 2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혜움 측은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초거대 AI의 서비스화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핵심 전략 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기업 전략기술 로드맵의 주요 목표인 초거대 AI의 서비스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혜움 컨소시엄은 현재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대상 AI 에이전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 및 네이버클라우드와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의사와 약사를 위한 경영 에이전트 지원을 위해 유비케어와도 협약을 맺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초거대 AI 기반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Microsoft Azure(Open AI), 네이버클라우드(하이퍼 X)와 전략적 MOU를 맺고 AI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혜움 컨소시엄의 초거대 AI 서비스 기술 기반 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혜움 컨소시엄의 AI 기술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AI 서비스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