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부활···삼성 갤럭시S22울트라에 1TB 메모리

갤럭시S22울트라에 2019년 이후 플래그십에서 사라진 1테라바이트(1TB) 내장 메모리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갤럭시S22 울트라 예상 렌더링 중 하나. (사진=렛츠고 디지털)

삼성전자가 새해 2월 공개할 2022년형 첫 플래그십(주력폰) 갤럭시 S22 울트라에 가장 까다로운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한 1테라바이트(1TB)의 내장메모리를 제공한다고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플러스 이후 1TB의 메모리를 갖춘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았다.

삼성이 1TB의 내장 메모리를 갖춘 주력폰을 출시한 것은 지난 2019년 초가 마지막이었다.

더 비싼 갤럭시 S10플러스는 12기가바이트(GB)의 램과 1TB의 내장 메모리를 제공했지만, 당시에는 확장 가능한 메모리가 플래그십에서 여전히 일반적인 기능이었다. 반면 갤럭시S22 울트라에는 확장형 저장공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차기 울트라 레이블 주력폰은 기본 카메라로 8K 영상을, 셀카로 4K 영상을 녹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싶지 않은 열렬한 모바일 사진작가들은 편의성으로 인해 1TB 모델에 끌릴 가능성이 높다.

샘모바일은 아직 1TB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특정 시장이나 삼성의 공식 웹사이트에만 한정되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새해 2월 발표될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상당히 이례적인 프리미엄 기기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S22 울트라에는 갤럭시 노트 단종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지 모를 통합형 S펜이 들어간다는 증거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재구 기자

jkle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드론? UFO?’ 미국 상공 ‘자동차 크기 비행체’ 정체는?

바다 위를 비정상적인 패턴으로 비행하는 자동차 크기 만한 비행체 50대를 목격한다면? 내 머리 위를 날고 있는 스쿨버스 크기 만한 비행체를 목격하게 된다면? 현재 미국 전역 상공에서 목격되고 있는 미스터리한 비행체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면서, 진실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1km 밖 인마살상’ 소형드론엔···초강력 레이저 총 탑재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중국 국방과기대학(國防科技大學) 연구진이 그동안 불가능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던 사람은 물론 장갑차 철판까지 뚫는 초강력 레이저총을 탑재한 소형 드론 개발에 성공했다. 소형 드론에 강력한 레이저총을 탑재할 수 있는 기술력은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기에 주목받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육안으로는 피아 식별조차 불가능한 1km 밖 거리에서도 적군을 정확히 공격할 수 있다.

[인터뷰] 백명현 스테이지랩스 대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양방향 라이브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백명현 대표가 창업한 스테이지랩스는 K-팝 디지털 포토카드 플랫폼 ‘tin(틴)’을 비롯해 CJ ENM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K-팝 컬쳐 플랫폼 ‘엠넷플러스’, 최근 론칭한 ‘링크(liNC)라는 삼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확보한 글로벌 이용자 수가 무려 1200만명에 이른다. 특히 자체 개발 플랫폼 ‘링크(LiNC)의 경우 이용자의 84%, 누적 매출의 95%가 글로벌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다. 갖 론칭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놀라운 지표가 아닐 수 없다.

트럼프 2기 행정부, AI규제 완화한다는데... AI 산업계 어떻게 달라질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미국의 AI 정책이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AI 혁신과 국가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바이든 행정부의 AI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