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빨라진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에 맞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새로운 사업과 전략을 내세우고 있고, 국내에서는 스푼라디오, 그립 등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혁신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가 새로운 바람을 이끌고 있다.
올해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킨 메타버스 열풍은 2022년에도 최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렇듯 모든 기업들이 점점 복잡해지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마케터들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2022년 각 글로벌 선도 기업, 떠오르는 유망 기업들은 어떤 준비와 선택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이들이 주목하는 MZ세대가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방식은 무엇일까?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 : 마케팅 트랜스포메이션’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스냅챗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은 물론 바이브컴퍼니, 어센트코리아, 애피어코리아, 브랜치 등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들의 담당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2022년 전망과 트렌드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 키노트에 주목할 세션 No.3
내일(12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6층 그레이스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의 첫 키노트 스피커로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가 나선다.
김 전무는 ‘뉴노멀 시대와 디지털 마케팅 : What’s Next for 2022?’을 주제로 구글이 준비하는 2022년 검색엔진 운영 방안과 달라진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스피커로 나서는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2022 마케팅 트렌드의 핵심, 고객 인텐트에 집중하라!’를 주제로 변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검색 시장의 상황과 더불어 고객 인텐트를 바탕으로 한 메시지·크리에이티브·미디어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는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IoT & MR 아시아지역 기술 총괄 팀장(상무)의 ‘메타버스’ 주제 발표 역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건복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개념의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수준과 향후 전개될 메타버스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MZ 세대는 어떻게 바뀌고 있나?
이번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섹션 분야는 바로 각국에서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에 대한 내용이다. 이전 세대와는 다른 가치관과 행동 패턴으로 차별성을 드러냈던 MZ세대가 사회·경제·문화의 주류 세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또 이들 사이에서도 구분되는 M(밀레니얼)과 Z(Gen Z)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에 대한 분석은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2’ 키노트 세 번째 스피커로 나서는 장은희 스냅챗 헤드를 통해 접할 수 있다. ‘Go Global with Snap and meet MZ generations!’을 주제로 스냅챗의 주 사용층인 MZ세대들이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고 어떤 양상을 나타내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홍승우 대학내일 센터장은 ‘인플루언서블 세대인 Z세대, 그들의 디지털알고리즘’이라는 주제를 통해 M세대와는 또 다른 특징을 드러내고 있는 Z세대의 디지털 활용 방식과 동향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트렌드노트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트렌드를 짚어내고 있는 박현영 바이브컴퍼니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변화한 올해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 강화되거나 새롭게 등장할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본 2022 트렌드 :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 소장은 또한 현장에서 2022년 트렌드와 함께 MZ세대에 대한 분석이 담긴 저서 ‘2022 트렌드노트’ 사인회를 진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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