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rding to the latest Global Wind Report published by the Global Wind Energy Council (GWEC), the world installed 117 gigawatts of new wind power capacity in 2023, a 50% increase from the previous year. This growth indicates that the wind power industry is accelerating, which is a positive sign in the fight against climate change. However, to meet the Paris Agreement's goals, annual growth must reach at least 320 gigawatts by 2030. Major countries like China, the United States, Brazil, and Germany account for the majority of new installations, while Africa and the Middle East have also seen record growth. However, installing wind power requires high upfront investment costs, and developing countries face difficulties in financing these projects. There are also technical challenges in integrating intermittent wind energy into the electricity system.
글로벌풍력에너지협의회(GWEC)가 발간한 최신 글로벌 풍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신규 풍력발전 설치 용량이 117기가와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풍력발전 산업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파리협정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간 320기가와트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다. 설치를 주도한 중국은 신규 설치의 65%를 차지하며 미국, 브라질,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이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 설치에는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 필요하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간헐적인 풍력 에너지를 전력 시스템에 통합하는 데에도 기술적 도전 과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