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를 운영하고 있는 AI 프롭테크 기업 아키드로우는 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키드로우는 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가구산업협회 추천을 통해 산자부 표창장을 받게 됐다. 올해 산자부 장관상은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를 비롯해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함께 수상했다. 지난 5일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은 한국가구산업협회 총회에서 대한민국을 가구 산업을 이끌어 가는 회원사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키드로우는 2014년 11월 설립한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이다. 인공지능(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1위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I 디자인 솔루션 ‘아키드로우 AI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AI 인테리어는 다양한 인테리어 사례를 적용공간별, 스타일별 무제한으로 추출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아키드로우 솔루션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제공하는 ‘3D 인테리어’에서 경험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키드로우는 디자이너 커뮤니티 및 산업 커뮤니티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프롭테크, 인테리어, 가구 등을 포함한 콘테크 산업이 버티고 성장해야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아키스케치 콘테크 포럼’에는 '인테리어 시장의 미래: 불황기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알스퀘어를 비롯해 한국, 일본, 베트남의 프롭테크 창업가 및 디자이너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면서 500명이 넘는 업계 관계들이 모인 바 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협회에서 추천해주셔서 산자부로부터 영광스럽게도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이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