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로 '지능형 교육·돌봄' 등 비대면 환경 조성에 기여한 3개사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로 아이스크림에듀, 유비온, 오파스넷 등 ‘비대면 산업육성’ 분야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 우수 사례’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성과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금번 우수 사례는 초·중·고·대학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등 교육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 3곳으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대규모 학습자 성취 수준 측정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5세대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학습자 맞춤형 영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스마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케이-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국내 380여 개 초·중·고 등에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을 통한 학습 격차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비온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18개 교육기관 및 120여 곳의 대학에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들의 평생학습 시스템 구현에 기여 중이다. 아울러, ‘학습관리 시스템 임대지원 사업’으로 52개 직업훈련 기관 훈련생의 취업·직무능력 교육을 지원하는 등 집체 훈련 기관의 비대면 교육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파스넷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구축 사업’을 통해, ‘22년까지 10만 독거노인 가구에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활용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으로, 연내 양로원·장애인 복지시설 등 300여 개 곳에 개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 정책실장은 “전통적인 교육·돌봄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의 활용·확산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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