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VR·AR 글로벌 비대면 컨퍼런스 2020’,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김훈배)가 개최하는 ‘제1회 VR·AR 글로벌 비대면 컨퍼런스 2020’이 비대면 웨비나(Web Seminar)로 진행된다.

‘언택트 시대, XR로 딥택트 하라!(Un-Tact Real World? Deep-tact XR World!)’라는 구호 아래 7월 20일부터 닷새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VR·AR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콘퍼런스는 우리 경제의 기본 구조를 디지털 기반 위에 새롭게 구축하는 출발점으로서 VR·AR을 활용한 유망 분야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비대면 시대 대응을 위해 쇼핑, 제조, 국방, 의료, 교육 등 유망 분야를 선정해 적용 시나리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을 혁신해 우리 경제를 선도형 경제로 전환할 기회가 될 것이다.

콘퍼런스에선 이를 위해 세계적인 시장조사 전문 기업 디지캐피탈(Digi-capital)의 Tim Merel 대표와 MR(Mixed Reality) 분야 대표 학자인 David Krum 교수 및 고려대 김정현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어반베이스, 맥스트, 버넥트, 젠스템, 에이스카이, 테크빌교육, 서지컬마인드 등 VR, AR 분야별 유망 기업과 이혁수 수원대 교수, 신현덕 한성대 교수,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 등 학계 및 연구계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VR·AR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 및 유망 분야 기회 발굴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본 구조를 디지털 기반 위에 새롭게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과 발맞추어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훈배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비대면 기술의 핵심 요소인 VR, AR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VR·AR 기술 융합 사례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산업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낮 1시부터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유튜브 채널과 구루미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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