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ervision이 육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동영상 왜곡 실시간 보정 알고리즘을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몬트리올 기반의 Immervision은 특허 받은 광각 광학 및 이미징 기술을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 알고리즘은 Immervision의 독점 유통 파트너인 CEVA를 통해 모바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에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공된다. Immervision이 광범위한 이미징 처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새 알고리즘을 추가함으로써 OEM 업체는 차세대 휴대전화에 구현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화기에서 화각(FOV)이 넓어질수록 왜곡이 더 심해진다. Immervision 알고리즘은 하나의 솔루션으로 늘어난 몸체와 곡선, 물체 및 얼굴 비율을 후처리 없이 장면에 맞춰 실시간으로 조정해 수정한다.
Immervision은 다양한 보정 수준과 프로젝션, 장면에 대한 실시간 적응을 제공하며 OEM이 차별화된 경험을 창조하도록 지원한다. 알레산드로 가스파리니(Alessandro Gasparini) Immervision 운영 담당 총괄부사장 겸 최고판매책임자는 “전화기를 이용한 동영상 촬영이 급증하고 있으며 고화질 동영상에 적합한 프레임을 만드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Immervision 팀은 20년 이상 고객과 협력하며 고객사가 가장 어려움을 겪는 영상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각 장치에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Immervision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OEM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유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정교하게 조정하며 독보적인 원근을 제공한다”며 “새 알고리즘은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완벽한 비전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동영상 왜곡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화각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화면 캡처를 개선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