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짜 '클라우드 전용'..보안 기업 경쟁 심화

[AI 요약]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솔루션인 전용 보안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전용 보안 서비스 ' 클라우드맥스'를 출시했는데,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안 서비스', '사용량 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지니언스와 SK텔레콤도 클라우드 전용 보안 시장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솔루션인 전용 보안 시장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전용 보안 서비스 '클라우드맥스'를 신규 출시했다.

데이터 유출이나 계정 침해 리소스 악용으로부터 클라우드 내용을 보호할 수 있다. 이로서 보안 위협과 관리 부담을 줄이고, 보안 성능을 강화했다. 시큐아이는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과 수요에 맞게 ‘맞춤형 보안 서비스’와 ‘사용량 기반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화벽, 접근제어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설정이 변경될 시엔 보안 규정 위배 경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런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은 시큐아이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기업도 뛰어들고 있는 분야다.

정보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디딤365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제휴했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 서비스를 디딤 365 클라우드 서비스에 제공하고, 디딤 365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과 크라우드 기반 단말 위협 탐지 대응 서비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SKT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으로 공략

통신사 SKT도 구독형 클라우드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인 ‘SKT 클라우드 허브’를 출시했다.

AWS, MS AZURE 등 멀티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하나의 회선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는 것이 해당 서비스의 최대 장점이다.

클라우드 허브를 통해 한 번만 연결하면 되는 전용회선으로 별도의 네트워크 장비 구매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기업이 개별적으로 전용회선을 구축해 이용할때와 비교해 약 80%의 비용절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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