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 대표이사 권영범)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란 강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해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가 청년 구직 활동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에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 및 세무조사 관련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중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세 가지 모든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도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는 꾸준한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임금 또한 업계 평균 이상으로 높은 편이고 정규직 비율이 98% 이상으로 고용안정 면도 우수하다. 특히 일생활균형과 관련해 다양한 복리후생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의 하나로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시행 △다양한 휴가제(반반차 등)를 도입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 △출산, 육아 장려 일환으로 다자녀 직원에 대한 양육비를 지원 △육아휴직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눈치 보지 않고 사용 가능한 사내분위기 조성 △직원 전용 식당 운영 등도 바람직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자기개발 및 재충전을 위한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에 필요한 내·외부교육, 도서 지원은 물론 대학원 진학 기회 등을 부여하고 장기근속 직원에게 유급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한다. 또 동호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온라인 복지몰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기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영림원일프로클럽’이 최근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최종 승인됐다. 일프로클럽은 16년 동안 임직원들 급여의 1%와 회사에서 1%를 적립해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청소년들의 후견인으로서 멘토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부금대상민간단체 전환으로 독립적인 홈페이지 운영,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 공개, 결산보고서 및 수입명세서 작성, 최근 발표한 자사 제품 ‘시스템에버 비영리 ERP’를 사용한 후원금을 관리하는 등 관리가 체계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