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 누적 가상공간 2만 돌파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oVice)는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가상공간 누적 발급 수가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스는 현재 매일 100개 이상 새로운 가상공간을 발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지마켓글로벌, SK인천석유화학, 롯데건설, 이노션 등 2200여 개의 기업,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오비스 가상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일일 이용자 수(DAU)도 5만 명을 돌파했다.

오비스는 재택근무부터 행사까지 다양한 목적에 맞는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사무실의 기능을 온라인으로 옮겨와 기업 운영에 필요한 공간 및 기능을 메타버스로 구현한다.

또한 가상공간 개설 및 운영은 물론, 목적에 맞는 맞춤 가상공간 디자인 제작까지 별도의 대행사를 이용할 필요 없이 오비스에서 한 번에 제공한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하이브리드 워크를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며 “오비스는 소통을 원활하게 돕는 맞춤 가상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문화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며 더 많은 사람이 물리적 제약 없이 업무,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숙 기자

aloh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라비니아 라자람 익스피디아 그룹 아시아 PR 디렉터, “한국 여행객 82%, TV 프로그램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여행 영감 받아”

이날 라비니아 디렉터는 소비자의 절반이 신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매일, 매주 또는 매월 쇼핑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 패션이나 뷰티와 같은 저가 품목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한 쇼핑이 새로운 표준이 되었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한 여행 쇼핑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전 세계적으로 46%의 소비자가 소셜 미디어에서 본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고 답했다. 라비니아 디렉터는 “한국에서는 무려 68%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체 여행을 예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말을 이어갔다.

"월드코인에서 월드 네트워크로"...AI 시대의 신원 확인 기술 혁신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는 17일(현지시간)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전 세계 첫...

포티투마루,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글로벌 뉴스 제공 업체 Thomson Reuters Corporation Pte Limited(이하 로이터)와 생성형 AI 시대 뉴 미디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리스그룹, 한국어로 이미지 분석 가능한 ‘AI헬피 Pro’ 공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은 18일 멀티모달 AI 모델 ‘AI헬피 Pro’를 공개했다. 엘리스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이미지 인식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