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도 D2C 강화 나서 ‘얌샘김밥’ 자사앱 개발 론칭

위메프오는 D2C(Direct to Consumer) 플랫폼 솔루션 ‘위메프오 플러스’를 통해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 자사앱을 개발,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메프오 플러스’는 프랜차이즈와 외식업 사장님들의 자체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온라인 판매, 점포 운영 및 고객 관리 등도 지원한다.

얌샘김밥은 이번 자사앱 출시를 통해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고객과 직접 만나 배달·픽업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인기 메뉴 추천, 매장 찾기 등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매월 앱 전용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앱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첫 구매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전 메뉴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다수 프랜차이즈들이 위메프오 플러스를 활용해 비용, 인력 문제 고민 없이 자체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절감한 비용만큼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효과로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오 플러스는 땅스부대찌개, 스쿨푸드, 부어치킨, 롸버트치킨 등 프랜차이즈 자사앱을내놨다. 이 밖에도 30여 개 프랜차이즈가 앱 출시를 앞뒀다. 참여 프랜차이즈들은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비용을 낮추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별도 배달 플랫폼을 거치지 않아도 고객과 바로 만날 수 있다.

조인숙 기자

aloh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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