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의 온라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은 하리보의 대표적인 인기제품인 골드베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전시로,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하리보는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블록버스터 전시의 형태로서 브랜드의 역사와 콘텐츠를 단독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없어서 이번 서울 전시의 의미가 더 크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프로젝트는 10일 오후 2시 펀더풀 웹사이트를 통해 투자 모집을 시작하며, 1인당 최소 투자금액은 50만원, 모집금액은 3억원으로 선착순 모집 마감한다.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전시 제작비 및 홍보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운영사인 ㈜피플리가 발행하는 회사채에 투자하는 형태로, 11개월 만기 기준 표면 금리 5%에 유료 관람객 수에 따라 추가 금리를 최대 10% 제공해 합산 금리 최대 15%까지 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또한 펀더풀을 통해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확정(배정) 투자자 전원에게는 전시초대권 2매를, 100만원 이상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금액에 따라 전시 도록, VIP 프리뷰 초대권, 5만원 상당의 기념전 상품 패키지 등을 추가 증정한다.
오는 10월 13일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개최되는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은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전시로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찬란한 색감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콜라보 아트워크, 하리보 월드 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여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하리보 스토어’도 함께 오픈해 한국 전시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까지 준비된다.
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피플리 관계자는 “작품과 히스토리, 미디어아트까지 함께 담을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던 중 하리보가 가진 디자인 역사와 색감들이 전시 콘텐츠로써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생각해 기획안을 만들어 직접 독일 본사로 찾아가 설득했다”고 하리보가 최초의 전시 장소로 한국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하리보 핵심 소비자층이 MZ세대인데, 하리보 골드베렌을 하나의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펀더풀에서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상상할 수 있는 하리보의 모든 귀여움을 담은 전시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펀더풀은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오후 1시까지 오픈 알림 신청 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 완료되며, 당첨자 6명을 선정해 기념전 상품 패키지 및 전시 티켓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펀더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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