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합성데이터 기업 씨앤에이아이(CN.AI)가 ‘2022 AI 스타트업 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씨앤에이아이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100’은 로봇, 헬스케어, 교통,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AI 스타트업 100개를 선발하는 행사다. 선발 기업은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링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이 엄중한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글로벌 선두 합성데이터 기업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된 씨앤에이아이는 AI 연구역량과 데이터 생성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AI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합성데이터는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AI 학습용 가상데이터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2022년 10대 기술’ 중 하나로 AI 합성데이터를 선정하기도 했다.
씨앤에이아이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합성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 현재 국내 다수의 의료기관은 물론 금융, 리테일, 제조, 국방 등 산업분야의 기업 및 기관들과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상에서 최고상 수상, 9월 열린 2022 4차산업혁명 대상에서는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모델을 보유한 많은 AI 스타트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22 AI 스타트업 100’으로 선정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보내주신 응원과 기대에 부응, AI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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