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 탄소배출권 연계한 R2E 서비스 고도화... ‘너의 라이딩 기록을 알려줘' 이벤트

라이트브라더스가 회원들의 더 활발한 올해 라이딩 생활을 응원하며 스윗스웻 포인트 추가 적립 및 경품 혜택을 담은 ‘2022 너의 라이딩 기록을 알려줘’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너의 라이딩 기록을 알려줘’ 이벤트는 라이트브라더스 회원 계정에 스트라바 계정을 연동하면 받을 수 있는 스윗스웻 포인트와 연계돼 있다.  

스윗스웻 포인트는 라이트브라더스에서 중고거래를 하거나, 스트라바와 연동해 자전거 라이딩을 기록하면 거리와 탄소배출권 시세에 따라 제공되는 R2E(Ride to Earn) 서비스다. ‘캐시워크'와 같이 걷는 만큼 적립되는 앱테크 M2E(Move to Earn) 서비스를 자전거에 접목한 개념이다.

라이트브라더스 측은 “이번 이벤트는 라이딩 거리에서 나아가 더 세분화된 탄소 배출 저감량 산정과 서비스 개선 및 개발을 위한 것”이라며 “추가정보를 입력한 라이딩 기록이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브라더스 계정과 스트라바 계정을 연동한 회원은 ‘마이페이지' 내 ‘나의 탄소가계부'에서 라이딩 기록마다 △이용한 자전거 종류 △대체한 이동수단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라이딩 기록을 70개 이상 입력한 회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3명), 30개 이상 입력한 회원에게는 지로 헬멧(10명), 10개 이상 입력한 회원에게는 스타벅스 쿠폰(3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동안 새로 스트라바 계정을 연동한 회원은 위 경품 행사 참여와 함께 2022년 모든 라이딩 주행기록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연동 시점 이후부터 기록된 라이딩 거리만큼의 포인트만 지급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라이트브라더스에서 신품 자전거, 용품, 부품 등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인터뷰]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 “셀러의 광고 효율을 높여주는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설립 직후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 선정, 이어진 CJ EN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팁스 선정 등이 모두 지난 몇 개월 사이에 펄스애드가 이뤄낸 일들이다.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펄스애드의 전략과 무기, 다가오는 새해의 계획은 무엇일까? 오는 28일 개최되는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5(DMI 2025)’에서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과 브랜드의 채널 전략 변화’를 주제로 발표를 앞둔 윤거성 대표를 만나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2024 빅테크 성적표’ AI 지출과 기업 점유율 보기

올해 빅테크의 AI에 대한 기업지출이 올해 500% 급증해 약 19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AI 시장의 선두에 있었던 오픈AI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0%에서 올해 34%로 줄어들었으며, 이는 경쟁사인 앤트로픽의 챗봇 모델 클로드 3.5의 활약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I부터 암호화폐까지 ‘트럼프 2기’ 변화할 핵심 ‘기술 정책’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고 공화당이 양원을 장악하면 의심할 여지 없이 기술 분야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철학과 함께, 규제보다 혁신에 기반한 그의 행정부 정책은 AI, 사이버 보안 및 기타 핵심 기술 정책 분야의 글로벌 역학을 크게 바꾸면서 급속한 기술 발전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킬러 위성이 등장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1977)에 등장한 ‘데스스타’(죽음의 별)는 가상의 우주 정거장이자 슈퍼무기다. 이 영화에 영감을 받은 중국 과학자들이 실제로 ‘데스 스타’를 만들었다. 스타워즈에서 영감을 받은 이 무기는 마이크로파 빔을 집중시켜 적의 위성을 쓸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