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미지와 찰떡인 패션 상품이 알고 싶은 ‘페알못’ 모여라

초개인화 패션 스타일링 솔루션 개발사 ‘블랙탠저린’이 운영하는 AI 패션 스타일 추천 앱 ‘코콘’이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빠르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16일 블랙탠저린에 따르면 코콘은 ‘자신만의 본색(True Color)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미션 아래 각자의 개성을 찾아주고 그에 따라 잘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콘 측은 “쉽고 전문성 있는 서비스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하기 좋아하는 MZ 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제로 16만 명이 입소문을 통해 ‘코콘’을 경험했고 서비스 내에서 개성 발견(페이스 이미지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을 한 횟수는 42만 회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이용 방법은 코콘의 ‘페이스 이미지 진단’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눈,코,입 각 부위별로 세세한 분석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얼굴 이미지와 분위기를 알려 준다. 페이스 이미지 진단 후에는 나와 비슷한 연예인을 통해 나의 얼굴 이미지나 분위기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옷을 구매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연예인의 스타일링도 함께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페이스 이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스타일링 팁과 사용자에게 잘 어울릴 만한 패션 아이템을 추천해주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하여 옷을 잘 못 입는 사람들도 쉽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상이 블랙탠저린 대표는 "코콘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찾기까지 거쳐야 했던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없애 옷을 고르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어온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이라며 "올 상반기 내에는 체형 진단 및 분석 기능을 런칭해 초개인화된 옷 추천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콘은 빠른 성장세를 인정받아 혁신의 숲을 통해 성장률 1위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구글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는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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