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탈리티 테크 스타트업 온다(ONDA)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에 실시간 숙박 검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울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온다는 울산광역시 스마트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에 실시간 숙박 예약 솔루션 ‘부킹온’을 통한 객실 공급을 시작했다. 왔어울산은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며 ONDA는 올해 상반기 숙박 예약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왔어울산은 울산광역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개발된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울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한다. 왔어울산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숙소, 교통, 맛집 등 여행 성향에 따라 맞춤형 관광 코스를 추천해주고 5개 국어를 지원해 울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왔어울산 앱은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부킹온은 온다의 실시간 숙박 커머스 빌더로, 임직원 및 회원을 위한 복지·폐쇄몰이나 숙박 판매 서비스가 필요한 지자체에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온다 허브에서 유통되는 약 4만여개 숙소를 이용 가능하며, 이번에 공급을 시작한 왔어울산에는 울산시 숙소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다는 왔어울산을 시작으로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우수 숙박 상품을 지자체 서비스에 원활하게 공급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 관광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윤호 온다 플랫폼그룹장은 “스마트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킹온은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곳에 다양한 단독 프로모션의 숙박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킹온은 국내 89만여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 가족 복지 포털 더 케이몰(The-K mall)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비스 도입 및 관련 문의는 온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