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출 성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퍼포마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전자 상거래 개인화 분야 글로벌 솔루션인 블룸리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퍼포마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웹사이트에서 유무형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초개인화 고객경험을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포마스는 디지털 고객을 옹호자로 만들 수 있는 고유한 페르소나 마케팅 전략 운영과 더불어 허브스팟(HubSpot), 먼데이닷컴(Monday.com), 원시그널(OneSignal) 등 고객경험 및 직원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매출 성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특히 한국을 거점으로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지로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미국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신규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돕고 있다.
블룸리치(Bloomreach)는 주로 미주와 유럽지역에서 고도화된 이커머스 경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 웹, POS 등 고객의 다양한 채널에서의 구매와 상품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 인사이트, 개인화 메시징, 개인화 제품추천과 헤드리스(headless) 콘텐츠 관리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급 AI 알고리즘으로 데이터와 고객 구매결정간 연관성을 파악해 예측기반 제품추천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월마트, 막스 앤 스펜서, 푸마, 노스페이스, 파이낸셜 타임즈 등이 있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D2C -자사몰을 통한 소비자 직접 판매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개인화 관여와 제품추천을 자동화하고 이를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조수호 퍼포마스 대표는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면서 옴니채널 경험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최대 커머스 시장 미국에서 초개인화 경험 솔루션을 리딩하고 있는 블룸리치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커머스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퍼포마스는 한국의 커머스 기업들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기업들에게 페르소나 마케팅 기반 매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리치의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책임자인 레이첼 페퍼(Rachel Fefer)는 "블룸리치는 퍼포마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블룸리치는 커머스와 AI를 바탕으로, 우리의 파트너가 된 퍼포마스와 함께 개인 맞춤형 고객 여정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