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는 18일 전경련회관에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회 이상헌 의원실(더불어민주당)과 이용 의원실(국민의힘)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영화관산업협회,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협회 측은 “2017년 약 113조원이던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2022년 약 148조원으로 5년 동안 약 31%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양적 성장과 함께 콘텐츠의 제작·유통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전경련회관 2층 루비홀에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국내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문화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이용자 편익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이규호 교수(중앙대)와 전성민 교수(가천대)가 상생협력 환경 조성 방안과 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지성우 교수(성균관대)의 진행으로 노동환 리더(콘텐츠웨이브), 서범강 회장(한국웹툰산업협회), 곽은경 사무총장(컨슈머워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유튜브(YouTube),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