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부설기관인 K-ICT창업멘토링센터(이하 멘토링센터)를 통해 ‘2023년 청년기업인상 포상’ 추천 후보자를 접수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청년기업인상 포상’ 접수는 3년 이상 ICT 관련 분야 공적이 있고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ICT 스타트업 경영 중인 청년 대표자인 경우 가능하다. 멘토링센터는 접수된 후보자 대상으로 자체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공기간, 업적도 및 기여도를 심사하고, 과기부 내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포상 규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점이며, 통합시상식 행사를 통해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멘토링센터는 매년 국내 ICT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청년창업가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해 청년층의 창업의욕을 고취하고 ICT벤처·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기업인상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CT 기술 기반 현장맞춤형 안전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시티 조성 촉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김병준 한테크 대표와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 서비스로 고용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권세기 제이솔루션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최병희 K-ICT창업멘토링센터 센터장은 “우리 청년 기업가들이 ICT 분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사업성과를 내며, 기업가정신 확산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포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하고 보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상 신청은 신청서류(공적조서 등) 및 증빙자료들을 구비해 이메일(k-ict@gomentoring.or.kr)로 제출한 이후, 서류 원본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멘토링센터 홈페이지(gomentoring.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할 수 있다.
다만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일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나 동일 공적에 대해 표창을 수여받은 경우에는 추천이 제한된다. 관련된 상세한 추천기준, 추천제한 사항 등의 내용은 포상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